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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70% 집행"···재난지원금 지급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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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70% 집행"···재난지원금 지급절차 시작

등록일 : 2020.09.24

박천영 앵커>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면서, 후속조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전체의 70%를 집행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고위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추경안이 정부와 국회의 협치로 빠르게 통과됐다며 추경 예산 가운데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총 7조 8000억 규모 중에 아마도 거의 70%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이 될 것이라고 하니까 국민들께서 안도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 총리는 대상자임에도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며 정부의 안내절차와 홍보활동을 강조했습니다.
수혜 사각지대도 최대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절차가 오늘(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지급되는 건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를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입니다.
대상자는 앞서 1차 지원금을 받은 50만 명으로, 오늘부터 본인 명의 계좌로 50만 원이 입금됩니다.
정부는 추석 전인 29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단 계획입니다.
신규 대상자인 20만 명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지급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도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 지급 대상자인 214만 명은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업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신청이 몰리는 걸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면 오늘, 홀수면 내일 신청 가능합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20만 명에 대한 청년 구직활동지원금도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과 내일 이틀 간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로 신청 받습니다.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된 1차 대상자들은 1인당 50만원이 지급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신청할 땐 본인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나 본인명의 휴대폰이 있어야 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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