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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깊은 애도···일어나서는 안될 일"

회차 : 705회 방송일 : 2020.09.28 재생시간 : 02:25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희생자를 애도하며 송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 해도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서해상에서 발생한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아무리 분단 상황이라고 해도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하고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들께서 받은 충격과 분노도 충분히 짐작하고 남습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 대단히 송구한 마음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사과한 것에 대해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북한의 최고지도자로서 사과한 것은 사상 처음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남북 관계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통일전선부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문 대통령과 남녁 동포들에게 실망감을 줘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고 무겁게 여기고 있으며 남북관계가 파탄으로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사실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남북 간의 군 통신선 복구를 북측에 요청하며 유사 사건이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는 남북의 의지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공동 해법을 모색하자고 말했습니다.
연락과 소통이 이뤄져야 우발적인 군사충돌이나 돌발적인 사건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부터 대화의 불씨를 살리고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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