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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0명···"다음 주까지 긴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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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0명···"다음 주까지 긴장 유지"

등록일 : 2020.10.15

박천영 앵커>
오늘은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진자 추이를 주시하며 다음 주까지 긴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오늘(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1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0명입니다.
국외유입 15명, 지역발생 95명인데요.
부산에서 어제 하루 확진자 54명이 나왔습니다.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방역당국은 직원과 환자는 물론 최근 퇴원자와 외부업체 직원 대상 전수 검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연휴 이후 지난 5월이나 8월에 관찰됐던 대규모 감염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 환자 수나 감염재생산지수,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등이 서서히 떨어지는 하강국면이라는 판단인데요.
다만, 코로나19 최장 잠복기가 2주임을 고려할 때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는 추세를 지켜보며 방역의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곳곳에 잠복한 감염을 빠른 시일 안에 찾아내 조치하는 일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국외유입 확진자도 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국외유입 확진이 늘고 있는 네팔의 경우 주로 계절성 단기근로 목적으로 들어온 사례인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렇게 국외유입 확진자 비중이 큰 국가나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나라중심으로 입국자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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