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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76명···학교 등교수업 확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76명···학교 등교수업 확대

등록일 : 2020.10.1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수도권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선학교의 등교수업도 오늘부터 확대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어제(1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76명입니다.
국외유입 26명, 지역발생 5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15명, 부산 14명 등이 나왔습니다.
부산 요양병원에 이어 경기도 광주 재활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정부는 이에 오늘(19일)부터 수도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출퇴근하는 시설 종사자 13만 명과 어르신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3만 명 등 모두 16만 명이 진단검사 대상입니다.
이달 말까지 검사를 마치는 게 목표이고요, 결과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도 전수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오늘(19일) 중대본회의를 주재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병원과 요양시설은 종사자에 대한 관리,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오늘(19일)부터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 대부분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게 됐죠?

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맞춰 오늘(19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등교인원 제한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이 필요한 전국 초등학교 1학년생 대부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이 아닌 비수도권은 각 학교 사정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어 모든 학생이 매일 등교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교육부는 원격 수업이 길어져 벌어진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면 수업이 늘어나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고요, 교내 방역과 시차 등교로 교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고려해 지난 1학기보다 많은 인원을 방역 등 지원인력으로 투입한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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