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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시·공연·영화·체육 '소비할인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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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영화·체육 '소비할인권' 재개

등록일 : 2020.10.19

박천영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됐던 문화, 여가 활동을 방역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다시 지원합니다.
오는 22일부터 소비 할인권을 지급해 국민의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피해가 컸던 업종을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전시와 공연, 영화 체육 등 일부 분야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이 다시 실시됩니다.
정부는 이용 인원의 제한과 출입자 명단 관리,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가 비교적 쉬운 문화, 예술 분야부터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그간의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피해가 컸던 업종을 지원하고,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박물관은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최대 3천원까지 1인 5매 한도에서 할인됩니다.
미술 전시는 온라인 예매와 현장구매의 경우 각각 1인당 일정 한도내에서 최대 3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도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처 8곳에서 1인 4매 한도에서 한명 당 8천원이 할인되는데 24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28일부터 영화관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1인 2매 한도에서 한명당 6천원이 할인되며 30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은 카드사별 당첨자가 정해진 기간에 8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 원을 환급 받을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방역적으로 위험성이 우려되는 숙박과 여행, 외식 분야는 이번 지원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철저한 방역관리를 전제로 이번 소비할인권이 적용되는 시설사업자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준수 의무를 부과합니다. 소비자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준수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할인권을 발급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이와함께 방역당국은 22일부터 영화관과 공연장 등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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