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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한독립군 [뉴스링크]

등록일 : 2020.10.20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의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당당한 자세로 선 이 남성.
강인한 눈빛이 느껴지는데요.
바로 독립투사, '홍범도 장군'입니다.
그는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활약했는데요.
오늘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3. 대한독립군
1919년, 홍범도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수백 명의 독립군이 결집했습니다.
항일독립투쟁 선봉에 선 '대한독립군' 이들은 만주, 연해주를 무대로, '항일 독립 투쟁'의 선봉에 섰습니다.
이듬해 '독립군'은 북간도 '봉오동 계곡'으로 일본군을 유인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게 바로 잘 알려진 '봉오동 전투' 였죠.
항일 독립운동의 서막을 연 성과였고, 넉 달 뒤 '청산리 대첩'으로 이어졌는데요.
농민과 노동자 등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독립운동 최대 승전의 역사'였습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내일은 '경찰의 날' 인데요.
우리나라 경찰의 뿌리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경무국' 입니다.

2. 경무국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적 뿌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까지 올라갑니다.
임시정부에는 경무국을 중심으로, 경무사, 의경대 등 여러 경찰 조직이 존재했는데요.
경호와 경비 외에도 정찰 등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초대 경무국장은 김구 선생 이었는데요.
그는 "자주 독립의 정신과 애국안민의 척도로 임하라"고 당부했죠.
그의 당부는 오늘까지 이어지는 경찰 정신의 뿌리가 됐습니다.

그런가하면 44년만에 자신의 뿌리를 찾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44년 전, 길을 잃고 미국에 입양됐다가 가족을 찾게 된 사연인데요.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워서, 가족들을 화상으로 먼저 만났습니다.

1. 언택트상봉
흑백 사진을 손에 꼭 쥔 언니.
빛 바랜 전단지를 손에 든 어머니.
그 앞에는 화면 속 동생의 모습이 보입니다.
44년만에 이뤄진 만남이었습니다.
이 가족의 만남은 정부의 '해외 한인 입양인 가족 찾기' 제도가 있어 가능했는데요.
경찰청과 외교부,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재외공관에서도 유전자 채취를 할 수 있게 했고요.
새롭게 만들어진 이 제도 덕분에 44년 만의 상봉이 성사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앞으로 이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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