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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발급되는 '소비할인권'···이렇게 챙기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부터 발급되는 '소비할인권'···이렇게 챙기세요!

등록일 : 2020.10.22

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소비할인권 발급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문화 생활과 여가 활동으로 해소해보는 건 어떨까요.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정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음식과 숙박, 문화사업 등에 1조 원 상당의 소비할인권을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광복절 도심집회 이후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하면서 할인권 배포는 중단됐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이번에 재개되는 소비할인권 관련 예산은 850억 원 규모입니다. 가장 먼저 혜택이 시작되는 게 박물관과 미술, 전시, 공연인데요, 우선 박물관은 문화N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경우 최대, 40%, 3천 원까지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술, 전시도 온라인예매를 할 경우 할인됩니다. 5개 예매처를 통해 신청하시면 되고요, 현장구매 할인은 27일부터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도 온라인 예매처 8곳을 통해 1인당 8천 원까지 할인되고요, 24일 이후 공연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소비할인권이 적용되는 시설 사업자에 대해선 인원제한과 마스크착용, 방역 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주어집니다.
중대본은 특히 소비자 역시 방역수칙 준수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할인권을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할인권 재개에는 방역 위험성이 우려되는
숙박과 여행, 외식 3개 분야는
제외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계속해서 소비할인권 혜택 짚어드립니다. 영화는 28일부터 1인당 6천 원의 할인이 시작되는데요, 일주일에 두 장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영화 또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할인되는데요, 예매는 28일부터 가능하고, 실제 티켓 사용은 30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체육시설에도 소비할인권이 주어지는데요, 7개 카드사에서 40만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민간 실내 체육시설에서 누적금액 8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 원이 환급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해당 시설에 방역물품과 방역 지킴이 450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영화관과 공연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방역과 경제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가 우리나라 방역체계의 가장 기본적인 준칙이라며, 소비할인권 사용과는 별개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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