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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5명···"중환자 병상 안정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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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5명···"중환자 병상 안정적 확보"

등록일 : 2020.10.23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양병원과 어르신 보호 센터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세자릿수네요?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5명입니다.
지역발생 138명, 국외유입 1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경기 98명 등이 나왔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어르신 주간보호시설처럼 감염 고위험군이 많은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부산 요양병원, 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실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수도권과 부산 감염 취약시설 전체 진단검사도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정부는 최근 병상 확충과 함께 위중증환자도 줄고 있어 환자 치료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공동병상대응체계가 운영 중인 가운데, 즉시 활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모두 156개 확보된 상황이고요,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도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중환자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앞서 말씀하신대로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당국이 방역 관리 강화 방침을 내놨지요?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콜센터와 물류센터, 직업소개소 등 민간사업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중 콜센터와 물류센터 현장점검이 실시되고요.
그동안 콜센터에 한해 지원했던 칸막이나 비접촉 체온계 등 방역물품 지원도 밀집·밀접·밀폐된 '3밀 업종' 전체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투자권유업체처럼 주로 투자설명회나 사업설명회를 열어 활동하는 유사방문판매업체 점검도 확대해 방역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업체가 밀집돼있는 강남 테헤란로 주변을 시작으로 합동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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