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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숙박·여행·외식분야 할인 순차적 재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숙박·여행·외식분야 할인 순차적 재개

등록일 : 2020.10.29

유용화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숙박과 여행, 외식 분야 할인권 지급이 다시 시작됩니다.
정부는 오늘 '관광 내수 재개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이 소식은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영은 기자>
그동안 중단됐던 숙박과 여행 외식 분야의 정부의 할인 지원이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지난 12일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실시된 전시 공연 영화 체육 분야 소비할인권 지원이 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현재까지 대규모 확산이 억제되고 있으며 확충된 방역과 의료 역량을 통해 큰 문제없이 대응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입니다."

먼저 기업과 정부가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휴가지원 사업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30일부터는 여행상품에 가격을 30% 할인해주는 여행할인권이 제공되고, 3회 외식을 하면 4번째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행사도 시행됩니다.
농촌관광도 재개됩니다.
다음 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명에게 3만원, 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이 시작되고 유원시설 할인도 함께 시행됩니다.
모든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단, 예약취소, 연기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업계의 관리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할인권 재개에 따른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관광·외식업계가 더욱 철저하게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정부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를 '관광지 특별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관광지에 2천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방자치단체·지역관광협회와 합동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숙소, 관광시설, 식당에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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