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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시정연설···'경제' 43번 언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년 연속 시정연설···'경제' 43번 언급

등록일 : 2020.10.29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4년 연속 국회를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번 연설에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강조하면서, '경제'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썼는데요.
시정연설 이모저모, 박성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성욱 기자>
취임 후 계속해서 협치를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4년 연속 국회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 도착 후 손소독제로 손을 닦고 체온을 측정한 후 입장했습니다.
국회 의장단, 각당 대표와의 사전환담도 악수 없이 목례 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본예산 시정연설이 어느덧 네 번째가 되었고요. 취임 첫해에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을 더해서 다섯 번째 됩니다. 그 밖에도 여러 번 국회를 왔었습니다. 국회와 자주 소통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정연설에서는 경제와 위기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촉발된 경제 위기 극복을 강조하면서 경제는 43번, 위기는 28번 쓰였습니다.
코로나 25번, 방역이 23번 쓰이면서 내년 예산으로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밖에 일자리는 18번, 뉴딜은 17번 등장했으며 평화는 11번 언급했습니다.
연설문의 핵심 키워드로 정리된 PPT 자료도 문 대통령 시정연설의 상징이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 시정연설부터 이해를 돕기 위한 PPT 자료를 활용해왔습니다.
올해도 총 58페이지의 PPT를 통해 연설의 내용을 요약하고 함축적으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박민호)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총 26번의 박수가 나왔고 특히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대목에서는 기립박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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