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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125명···모임·직장서 집단감염 속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125명···모임·직장서 집단감염 속출

등록일 : 2020.10.2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모임과 직장, 학교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어제(2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25명입니다.
국외유입 19명, 지역발생 10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6명, 경기 52명 등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모임과 학교, 직장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성남시 중학교와 포천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등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고요.
대전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교사와 원생, 가족과 지인이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수도권 요양원과 재활병원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후 많은 이들이 감염병 위기단계가 낮아진 것으로 오해하지만, 위기단계는 여전히 가장 높은 '심각' 단계라며 경각심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핼러윈데이가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5월 이태원 유흥시설발 집단감염의 아픈 경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번 주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고요.
단풍철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능하면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많은 방역요원과 의료진이 고생하는 만큼 방역수칙 실천으로 코로나19와 싸움에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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