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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 수교 15주년, 축전 교환
24일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꼭 15년이 되는 날입니다.

한중 정상은 이를 기념하는 내용의 축전을 교환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축전을 교환했습니다.

한중 양측은 축전 교환을 통해 지난 15년간 양국관계가 각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온데 만족을 표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 합의한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두 나라를 한 차원 더 성숙한 관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축전에서 중국은 한국 최대 교역,투자대상국이 됐고 인적 왕래 또한 하루 평균 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후 주석은 중국측이 한국측과 함께 한중 수교 15주년 및 한중 교류의 해를 계기로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해 양국관계의 내실을 도모함으로써 `전면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중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줬으며 이 지역과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992년 8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함으로 시작된 한중 교류.

24일로 만 15년이 된 양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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