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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서브프라임 부실 여파로부터 국내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언제쯤 완전히 마무리 될지 예단할 순 없지만, 진정 국면에 들어간 것은 분명하다는 분석입니다.

유진향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는 23일보다 8.39포인트 하락한 1791.33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2.11포인트 하락한 754.16으로 마감됐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했지만 예전과 같은 널뛰기 장세는 아니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도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로 인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정례브리핑에서 8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하는 등 흔들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경제가 미국 중심의 의존성에서 탈피하고 있는 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다는 겁니다.

민간경제연구소들의 판단 역시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물론 상황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서브프라임에 대한 손실 규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불안요인은 남아 있다는 얘깁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시장의 지나친 과잉반응을 배제하면서, 차분히 상황을 지켜볼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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