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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G20 정상회의 참석···'K-방역'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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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G20 정상회의 참석···'K-방역' 공유

등록일 : 2020.11.19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사흘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APEC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글로벌 공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사흘 간 APEC과 G20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내일 밤 청와대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등 21개 나라가 참여하는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입니다.
APEC 정상회의 올해 주제는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
문 대통령은 정상발언을 통해 우리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코로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정상들은 역내 코로나 대응에 대한 논의와 함께 APEC '미래비전'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G20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코로나 이슈 이외에 기후변화 대응 등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대비를 주제로 한 부대 행사에 6개국 정상과 함께 연사로 초청받았습니다.
이번 G20 정상선언문에는 국가 간 인력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를 모색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청와대는 한국의 방역 경험과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세계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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