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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2명···"백신 선구매협상 신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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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82명···"백신 선구매협상 신속 진행"

등록일 : 2020.11.25

박천영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어제(2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2명입니다.
지역발생 363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23명, 부산과 충남 각 18명 등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지난 한 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16.3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상과 밀접한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장소를 고리로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요.
가족과 지인 모임, 사우나, 체육시설, 학원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이 감염 확산의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전방위 연쇄감염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8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15개로 아직 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을 재지정해 중등증 환자를 위한 병상 188개를 추가로 확보했고,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환자가 입소하는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도 지속 확충합니다.
오늘 호남권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었고, 경남권과 경북권도 관련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고요.
다음 주까지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온 국민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신 도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와 개별 기업 협상을 통해 해외에서 개발한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코백스 퍼실리티의 경우, 지난달 9일 구매 확정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했고요, 백신 선구매를 위한 개별기업과 협상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치료제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국내 개발 항체 치료제는 어제(24일) 임상 2상 시험환자 등록이 완료됐고, 앞으로 추적 관찰과 데이터 분석, 허가 신청 등 나머지 절차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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