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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병상 115개···추가 확보 중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병상 115개···추가 확보 중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0.11.26

신경은 앵커>
정부는 당분간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추가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보시죠.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장소: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현재 위중증환자 수는 80명 전후로 나타나고 있으나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병상은 115개로 아직까지는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9월부터 기존의 자율신고로 운영되던 중증환자 입원가능병상을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중환자병상을 계속 확충하기 위해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가운데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병상을 전담치료 병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충청권과 경남권의 9개 병상을 전담치료병상으로 추가 지정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재원적정성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병상을 배정하여 확보한 중환자병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 또한 소폭 상승하여 각각 51.9%, 48.9%가 가동 중입니다.

현재 여유는 있는 상황이나 전담병원 재지정을 통해 중등증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1주간 총 18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경증·무증상환자의 증가에도 대비하여 권역별 생활치료센터도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이미 운영 중인 수도권과 충청권 외에 호남권 센터가 오늘 개소할 예정이며, 경남권과 경북권도 현재 관련된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개발 코로나19 백신 도입 추진현황과 국산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이미 여러 번 발표한 것처럼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때 확보한다는 목표하에 코백스 퍼실러티 참여와 개별 기업 협상을 통해 해외에서 개발한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백스 퍼실러티의 경우 지난 10월 9일 구매 확정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백신 선구매를 위한 개별 기업과의 협상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 세부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정부는 조만간 협상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상세하게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국산 치료제 개발 분야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어제 임상 2상 시험 환자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추적 관찰과 데이터 분석, 허가 신청 등 나머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산 치료제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임상시험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현장의 연구진, 임상의사와 연구간호사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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