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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도 긴급돌봄 제공

KTV 뉴스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도 긴급돌봄 제공

등록일 : 2020.11.27

박천영 앵커>
코로나19로 곳곳에서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는 등 정부 서비스의 문제점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유아와 아동, 노인,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돌봄서비스가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아이들은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됐고, 노인들의 경우 우울감 증대와 건강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시대의 지속가능 돌봄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녹취> 고득영 /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코로나19를 겪으며 드러난 다양한 한계를 보완해 코로나19 시대의 안정적 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전까지 최대한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3단계에도 긴급 돌봄을 제공합니다.
종사자, 가족 감염 등 격리에 따른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모니터링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대상별 집에서 머무는 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정부는 아동 청소년의 원격수업 격차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 840시간으로 늘리고, 예비교원 활용해 원격수업을 지원합니다.
또 독거노인들을 위한 AI 안전기기 보급 등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고,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를 현재 9만천 명에서 내년 9만9천 명까지 8천 명 확대할 계획입니다.
가정 내 돌봄과 아동학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육아휴직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실시간 조례, 종례 등을 통한 모니터링, 학대 의심아동 가정 방문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복지부는 세부지침을 마련해 지자체별 돌봄대응체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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