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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위해 현지에 마련된 분향소엔 28일 하루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경미 기자>

한국인 관광객 13명 등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

한국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프놈펜의 깔멧 병원에 마련돼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족들도 프놈펜 시내 병원을 찾아가 희생자들의 시신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에서 파견된 우리 측 신원 확인 팀은 시신 13구가 모두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한국인 승객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희생자 시신은 29일 밤 캄보디아를 떠나 30일 오전 6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편 캄보디아 항공당국은 이번 추락 사고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추락기 블랙박스를 항공기 제작국가인 러시아로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추락 직전의 비행 상황과 조종사와 관제탑간의 교신 내용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원인 규명 작업은 한국에서 신속대응팀으로 파견된 건설교통부 관계자 2명도 투입돼 캄보디아 당국과 공동으로 이뤄집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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