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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국정현장

김한수 한.EU FTA 수석대표 브리핑

회차 : 336회 방송일 : 2007.05.04 재생시간 : 27:0

유럽연합과의 FTA 협상이 다음주에 시작됩니다.

정부는 1년 안에 5~6회의 협상을 갖고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Q> 먼저 양측 협상단의 규모와 협상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A> 네, 이번 협상에 우리측에서는 김한수 외교통상부 FTA 추진단장을 수석대표로 50~60명 규모의 협상단이 참여합니다.

유럽연합에서는 가르시아 베르세로 EU 집행위 동아시아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22명 규모의 협상단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한수 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유럽연합과의 협상은 미국과의 협상에 비해 수월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반미 감정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가 없고 농산물 개방 부담도 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김 단장은 다음주에 서울에서 개막하는 1차 협상에서, 추진일정과 협정문 작성방안 등 협상의 기본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협상기간에 양측은 의전 절차나 서로간의 소개 등은 간단히 하고, 닷새 모두 실질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차와 3차 협상은 유럽연합측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월과 9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Q> 협상에서 양측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까?

A> 네, 우선 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은 공산품 부문에 협상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단장은 양측 모두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수출기업의 부당한 피해 예방을 위해 반덤핑 분야와 농수산물 부문의 양자세이프가드 도입에 협상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협상에선 투자자-국가간 소송제인 ISD나 방송 분야 등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단장은 유럽연합의 경우 투자보장이나 문화 등의 분야는 회원국이 유럽연합에 협상 권한을 위임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는 6일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유럽연합의 피터 만델슨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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