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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현상으로 해마다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20년까지의 전력 수급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총 29조원을 투입해 발전소과 송변전 설비 등을 추가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영민 기자>

우리나라의 연평균 전력수요량이 2.5%정도씩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사용한 전력량은 모두 35만3천여kW.

이러한 추세대로 라면 오는 2020년에는 올해의 1.4배정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연중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하는 여름철의 경우 이와 비슷한 1.2배가량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력 수급을 강화하기 위한 제3차 전력수급기본 계획을 수립해 내놓았습니다.

이 안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총 29조원이 발전소 설립에 단계적으로 투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총 9천4백만kW에 해당하는 발전설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15%정도의 설비 예비율을 보유할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 동안 전력수요 취약지역이던 수도권과 제주지역의 전력 설비가 집중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게다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co2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전력 시스템도 본격 가동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사회적 수용성을 늘리고 주민 동의를 거쳐 전력수급 계획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tsTV 산업 뉴스 정영민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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