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산교섭본부장과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어젯밤 한미FTA 개정협상과 철강 관세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한미 FTA 개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해 기쁘고 미국 수입철강에 부과하는 관세에 한국을 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철강 관세 면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한미FTA는 세부 조건이 정리되는대로 양국의 인준절차를 거쳐 발효된다"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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