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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뿌리' 조성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뿌리' 조성

등록일 : 2016.07.07

앵커>
복지허브화 사업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 기능을 크게 강화하는 겁니다.
정부가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 허브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센터는 283곳.
이 가운데 33곳의 읍면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복지 사각지대를 일반 주민센터보다 4.8배 더 발굴했고, 찾아가는 상담은 5.3배 많이 실시해 복지 허브화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런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중점 추진합니다.
우선, 올해 말까지 복지 허브화 사업에 933개 읍면동 주민센터가 참여하도록 확대하고, 내년에는 2천 100곳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2018년에는 전국 3천 500개 읍면동 전체가 복지 허브화 사업에 참여해 읍면동 현장에 복지 허브화가 뿌리 내리도록 합니다.
복지 허브화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센터는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를 단절한 주민들은 사회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중점 추진합니다.
특히 정부는 복지 허브화 확산에 맞춰 경력단절 여성을 시간 선택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복지인력을 확보하고,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근 파출소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싱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관할 파출소와 협약을 체결을 해서 복지 공무원들이 찾아갈 때는 함께 동행해서 안전문제를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퇴직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서 가능하면 이 사람들이 동행해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민관 협력 복지단체와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채로운 복지사업도 추질 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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