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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 위해 방미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 위해 방미

등록일 : 2017.06.28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하죠?
첫 순방을 앞두고 있는데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미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순방 준비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방미 형식은 '공식 실무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공항을 출발해 미국 동부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합니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3박 5일 미국 순방의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하고, 다음날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환영 만찬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백악관 맞은편의 블레어 하우스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이곳이 영빈관입니다.
문 대통령은 영빈관에서 3박을 하게 되는데요.
미국 첫 방문길에 이곳에서 3박을 하는 대통령은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그렇군요.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로 한미 정상회담을 꼽을 수 있는데 언제 이뤄지나요?
네, 조금 전 말씀 드린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환영 만찬에서 두 정상은 첫 상견례를 하게 되는데요.
한미 단독 정상회담은 그 다음 날인 30일에 열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역대 정부 들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될 텐데요.
두 정상은 확장억제 등 미국의 대 한국 방위공약을 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 발전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난 이후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양국 기자들에게 정상회담의 결과와 의미를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Q.
네, 이외에도 미국 의회, 학계와 만남을 갖죠?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29일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최근 존 매케인 상원 군사위원장 등 미국 중진 의원들이 성명을 통해 문 대통령을 환영한다,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 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새 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을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7월 1일 동포 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우리 시간으로 7월 2일 저녁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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