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해외 언론, '문화융성 정책' 주목…"한류 밑거름"

KTV 830 (2016~2018년 제작)

해외 언론, '문화융성 정책' 주목…"한류 밑거름"

등록일 : 2016.05.23

앵커>
현 정부의 4대 정책기조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화융성'입니다.
그만큼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문화융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는데요, 이런 노력으로 최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해외언론들의 보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임소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30%가 넘는 고공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일본, 뉴질랜드 등 32개 나라와 방송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와는 회당 25만 달러, 우리돈 약 2억8천만원에 판권계약을 맺었고, 주인공이 사용하는 화장품과 자동차, 악세사리, 홍삼제품 등 상품의 매출은 급증했습니다.
잘 된 드라마 한편이 다른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태양의 후예' 등 각종 문화 콘텐츠 산업이 성과를 내며 한류와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의 분석 결과 우리나라 문화와 관련한 외신 기사는 올해 3월들어 전달보다 관광과 공연·전시 분야에서 각각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태양의 후예'가 선전한 문화콘텐츠 분야 기사는 3배 이상 늘며 외신들의 큰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외신들은 특히 우리의 문화산업 전략과 문화융성 정책 추진에 주목했습니다.
태국 유력 일간지 포스트투데이는 한국 정부의 전략적 계획이 없었다면 한류가 이토록 아릅답게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도했고.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지 클라린은 한류의 크나 큰 성공은 상당 부분 한국의 공격적인 문화정책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의 온라인 매체 화북 신문망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직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제시하며 성장 동력 창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외신들은 드라마와 K-POP, 한식, 뷰티 등 우리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고르게 호평하며, 경제적 부양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문화의 해외 진출과 관련한 외신의 제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국 언론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바가지요금'과 성형관광의 부작용, 여행사 부실 문제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