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거래활동 차단을 위해 오늘(11일)부로 북한 단체 스무 곳과 개인 열두 명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화성-15형'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독자 제재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단체와 개인들은 북한의 WMD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등에 관여했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국제사회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 노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