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일자리 창출·민생안정에 1조 9천억 원 지원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일자리 창출·민생안정에 1조 9천억 원 지원

등록일 : 2016.07.25

앵커>
이번 추경에는 조선업 종사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 대거 포함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한 선박은 불과 14척.
수주가뭄이 이어지면서 조선 관련 근로자 14만여 명은 이미 일자리를 잃었거나 고용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선업 종사자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2천억 원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우선, 554억 원을 투입해 조선업 핵심인력 6천 명에게 휴직, 휴업수당을 지원하고, 4천 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지원합니다.
조선업 숙련인력의 관련업종 이직을 위한 교육 제공과 비숙련 인력의 대체일자리 교육 훈련을 위해 80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조선업 밀집지역에는 280억 원을 들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고, 지자체 공모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싱크>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공모사업으로 예를 들어 마을 정비라든지 창업인턴 등 지자체가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6개 조선업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희망센터를 설치해서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나, 주민 등의 심리치료, 취업알선을 하게 됩니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을 위해 예산 4천억 원도 편성됐습니다.
VR콘텐츠 제작, 게임 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망 일자리를 육성하고, 청년문화예술 공연 등 공공일자리를 확충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 전시회 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5천억 원도 편성됐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예산과 생계안정을 위한 민생안정 지원금 9천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계급여와 긴급 복지비는 물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차 보급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