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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처 일자리책임관 지정…일자리 창출 '총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부처 일자리책임관 지정…일자리 창출 '총력'

등록일 : 2017.01.18

앵커>
고용시장에 한파가 불면서 지난해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정부가 어려운 고용여건에 대응해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증가수는 29만9천여 명.
실업률은 3.7% 상승했고, 실업자 수는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어려운 고용 시장 환경을 개선을 위해 새해 처음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싱크> 유일호 / 경제부총리
"연초 어려운 고용여건에 대응해 일자리가 곧 민생이라는 자세로 일자리 중심 국정 운영을 더욱 강화해서 어려운 고용여건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일자리 관련 예산의 3분의 1을 1분기에 조기 집행하고 공공부문 신규 채용을 앞당깁니다.
1분기에 1만 7천명을 채용하고, 상반기에만 3만명을 채용해 위축된 고용 흐름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각 부처에는 국장급 일자리책임관을 지정하고, 모든 부처가 일자리 주무부처로서 분야별 일자리 대책을 적극 발굴합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20대 일자리 과제를 선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 온 청년 일자리 대책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3월 중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구직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포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분야별 채용행사를 확대해 1만 2천명을 채용하는 등 정부가 일자리 중개인 역할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미래 고용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 교육 등 구조개혁을 지속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해 대응 전략을 3월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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