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연구 결과, 신공항 건설 부지로 경쟁했던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대신 현재의 김해공항을 대폭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신국진 기자/국토교통부
네, 정부는 조금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전타당성 검토연구에서는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프랑스 ADPi는 5개의 신공항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30개 항목을 평가했는데요,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가덕도의 경우 자연적인 입지로 적합하지 않고, 건설비용도 많이 들어 공항 건설 자체가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에서도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밀양의 경우 위적인 의미에서 신공항 입지로 적합할 수 있지만 접근 가능성 문제와 지형적 문제가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은 가덕도와 밀양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시설과 접근성을 모두 누릴 수 있고, 기존 시설을 확장하면 필요한 수요량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 확장 때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 교통망도 함께 개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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