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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브렉시트 파급 최소화…범정부 위기대응 체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브렉시트 파급 최소화…범정부 위기대응 체제"

등록일 : 2016.06.27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파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체제를 주문했습니다.
재정건전성 등 높은 수준의 대응 역량도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강조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이 브렉시트에 대해 처음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고 글로벌 교역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심각해진 만큼 범정부 차원의 위기대응 체제를 물샐틈 없이 유지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시장 상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주기를 바랍니다."
글로벌 시장이 조기에 안정 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강화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 등 높은 수준의 대응 역량을 대내외에 충분히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발사 실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보다 이를 막으려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의지가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현재 국제사회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단합된 연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단합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내부의 분열과 무관심이라며 우리의 분열을 꾀하며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28일)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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