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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브렉시트' 대응 24시간 모니터링…리스크 관리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브렉시트' 대응 24시간 모니터링…리스크 관리 강화

등록일 : 2016.06.28

앵커>
정부는 국내외 경제 시장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브렉시트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의 보증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정부가 최근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 /경제부총리
"브렉시트에 따른 시장불안이 진정될 때까지 국내외 경제, 금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아주 작은 경고음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또 브렉시트가 중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장 불안심리를 차단하기 위해 G20과 국제금융기구 등 국제사회와 적극 공조하고 금융부문 변동성이 실물부문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수출과 원자재 수급 등 현장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서민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은행권에 적용되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부터는 보험사 대출 부분에도 적용하고, 오는 9월까지 제2금융권 분할 상환 확대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근 과열되고 있는 분양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한하고,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금액을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합니다.
분양가 9억원 이상은 아예 보증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디딤돌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해 대출 금리를 오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유일호/ 경제부총리
"중도금대출 보증제도 개선, 디딤돌 대출 확대 등으로 주택시장의 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거래관행을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또 신혼부부를 매입 대상으로 하는 임대 리츠 주택 일부를 청년리츠로 운영해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매입임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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