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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의 날'…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방문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의 날'…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방문

등록일 : 2016.08.10

앵커>
리우에 마련된 평창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소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에 울려퍼지는 K-pop.
평창홍보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겨운 공연으로 연일 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평창의 날' 행사에는 특별히 귀한 손님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바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바흐 위원장은 스키 시뮬레이터를 타며 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형 오토마타를 신기한 듯 관람했습니다.
인터뷰>토마스 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첨단기술과 인형과 함께 있는 오토마타, 가상현실 체험 등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동계스포츠 인형들과 미니 경기장이 스스로 움직이는 오토마타는 홍보관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오토마타 안에는 스키장의 눈과 얼음, 봅슬레이 경기장 등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모형이 설치됐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뜨거운 리우에서 평창의 겨울을 즐길 수 있게 한 아이디어에 감탄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 기계체조 선수들의 다정한 사진에 대해 언급했습니l다.
인터뷰>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올림픽 정신과 페어플레이를 보여주는 아주 위대한 몸짓입니다. 운이 좋게도 올림픽 기간 동안 이러한 몸짓을 여러 번 보겠네요."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동계종목 국제연맹 회장단, 각국 올림픽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홍보관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이미 리우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전세계가 곧 한국과 한국의 준비상황, 문화, 기술, 성공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우리는 2018년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동계올림픽을 선사할 것입니다"
개장 나흘째를 맞은 평창홍보관은 현재 관람객이 2만 4천 명을 넘어서며 리우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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