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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부 "사드, 성주 내 제3후보지 평가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방부 "사드, 성주 내 제3후보지 평가할 것"

등록일 : 2016.08.22

앵커>
성주 내 제 3후보지에 사드배치 여부를 검토해달라는 성주군의 요청을 국방부가 받아들였습니다.
국방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재 거론되는 제 3후보지들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방부가 성주 성산포대 외에 제3후보지에 대해서도 사드 배치 가능성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sync>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국방부는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6개의 부지 가용성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성주지역에서 거론되고 있는 제3후보지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6개 평가 기준은 작전 운용성과 주민·비행 안전, 공사 비용 등입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제3부지의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한미간 최초 결정인 성산포대 배치는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3부지 평가 결과 적합지가 나오지 않으면 성산포대에 그대로 사드가 배치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성주 내에서 거론되는 제3부지는 금수면 염속산과 수륜면 까치산, 초전면의 성주골프장 등입니다.
제3후보지에 대한 평가는 성산포대를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미 공동실무단이 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항곤 성주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가 성산포대를 제외한 제3의 적합한 장소를 사드배치 지역으로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국가 안보에 반하는 무조건적 반대는 파국으로 이끌 뿐이고 원안대로 추진되면 성산포대 사드배치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길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성주 내라면 제3의 부지도 군사적 효용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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