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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브렉시트 대응·지방재정 확충에 '추경' 편성

KTV 830 (2016~2018년 제작)

브렉시트 대응·지방재정 확충에 '추경' 편성

등록일 : 2016.07.25

앵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브렉시트 등.. '대외불확실'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또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서, 지자체의 지역 사업과.. 누리과정 편성 재원 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1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 가운데 5천 억 원은 외국환평형기금 재원 확충에 편성됩니다.
외평기금은 통화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해 외환거래를 조정할 때 운용하는 자금인데, 최근 브렉시트 등 대외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 외평기금 재원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싱크> 유일호/경제부총리
"그(대외불확실성)와 같은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외국환 평형기금이라는 것의 역할이 필요하고, 그것이 외평채를 발행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규모가 늘어남으로써 채권발행 없이 대비할 수 있는(힘이 됩니다)"
지방재정 보강에는 3조 7천억원이 편성됩니다.
초과세수를 활용해 추경을 편성한 만큼 국가재정법 및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방교부세에는 1조 8천억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는 1조 9천억원을 지원합니다.
특히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누리과정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됩니다.
정부는 또 국가 채무 상환에도 1조 2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싱크>유일호/ 경제부총리
"올해 예상되는 세수증가분 중 1조 2천억 원은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해서 재정건전성까지 고려하였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추경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와 집행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국회의 조속한 통과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26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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