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민생해결·국정안정 최선…예산안 기한내 처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민생해결·국정안정 최선…예산안 기한내 처리"

등록일 : 2016.11.29

앵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문제 해결과 국정안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다음달 2일로 다가온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과 관련해서는 기한내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총리 주재로 열린 제52회 국무회의.
황 총리는 먼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매 주말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많은 국민들의 큰 질책에 총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교안보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내년도 경제성장과 수출전망 또한 밝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국정에 임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국정 안정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2회 국무회의, 오늘)
"이러한 때 일수록 전 내각과 공직자들은 결연한 자세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국민을 더 섬기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부분의 공직자들을 신뢰하고 많은 이해와 협조를 보내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다음달 2일이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기한내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2회 국무회의, 오늘)
"각 부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이 기한 내에 처리돼 경제회생과 일자리창출 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국회에서도 기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관련해서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황 총리는 현장의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고충을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강조했습니다.
녹취>황교안 국무총리(제52회 국무회의, 오늘)
"우리사회 안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와 지역·시민단체가 협력하고 참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 총리는 지역사회와 일반 시민들이 기부와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위한 제도적 여건을 정비하는 데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