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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중일, 올림픽 성공 위한 '평창선언문' 채택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한중일, 올림픽 성공 위한 '평창선언문' 채택

등록일 : 2016.09.23

앵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도쿄하계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잇따라 열립니다.
한중일 3개 나라 스포츠 장관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평창선언문'을 채택했는데요, 이소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평창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
우리나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류펑 중국 국가체육총국장, 마쓰노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그리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함께 한 가운데 평창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싱크>'평창선언문' 발표(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중일 3국은 국가 간 스포츠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 촉진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역 평화 공존을 위해 노력한다"
평창선언문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 잇따라 열리는 하계와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핑방지 등 전세계에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키는 내용도 합의했습니다.
3국 장관은 스포츠와 문화 분야 공동이익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일 스포츠전문가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3국의 올림픽이 찬란한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세계인들이 우리 3국의 올림픽을 각국의 고유한 문화뿐만이 아니라 찬란한 동북아 공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올림픽으로 기억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각국 대표들은 스포츠산업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스탠딩>이소희 기자/ssohee215@korea.kr
올림픽 협력방안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다짐한 한중일 스포츠 장관회의는 앞으로도 정례화됩니다.
제2회 스포츠 장관회의는 2018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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