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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의 날개를 단 '평창동계올림픽'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화'의 날개를 단 '평창동계올림픽'

등록일 : 2016.09.26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이 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평창동계올림픽은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까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페스티벌이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으로 진행됩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인 2018년 3월 18일까지, 서울과 평창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도시 등에서 '평창문화올림픽'이 펼쳐집니다.
먼저 올림픽 외벽영상인 미디어파사드가 문화올림픽의 출발을 알립니다.
내일(27일)부터 일주일간, 또 오는 11월 1일부터 일주일 간은 건물 외벽과 까만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이 선사하는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과 광화문광장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댄스 플래시몹이 열리고, 천안 흥타령 축제도 열립니다.
강릉선교장에서는 주한 외교공관 관계자와 해외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전통음악명인의 고택연주회가 펼쳐집니다.
무용교육과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아트드림캠프가 남반구에 위치한 4개국을 찾습니다.
한국의 예술가들이 콜롬비아와 말라위 등 현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미래 첨단 콘텐츠 경험도 선사됩니다.
가상현실 게임으로 루지나 봅슬레이같은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3차원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 K-POP콘서트 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는 내년에 전국 각지와 대회 개최지 등에서 관람객들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이혜림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사무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약 30년 만에 한국에서 치러지는 큰 메가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울올림픽 이후에 새롭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서 올림픽 전에 기대감도 높이고 세계인에게 문화를 매개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강원도 1시·군 1문화예술행사'나 '동아시아 시인대회' 등을 통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가꿔 갈 수 있도록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국제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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