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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G-500', 하나된 열정 기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올림픽 'G-500', 하나된 열정 기대

등록일 : 2016.09.26

앵커>
우리나라가 처음 유치한 동계올림픽이죠.
평창동계올림픽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한 만큼 성공개최에 대한 염원도 큰데요.
이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평창동계올림픽이 5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88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동계올림픽 개최는 처음입니다.
지난 2011년, 삼수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만큼 평창올림픽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큽니다.
2018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올림픽은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일대에서 17일간 역동적인 동계스포츠 경기가 펼쳐집니다.
선수들은 15개 종목에서 모두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되며,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전세계 95개국에서 6500여명의 사람들이 몰릴 예정입니다.
올림픽 마스코트는 '수호랑'과 '반다비'. 각각 백호과 반달가슴곰을 캐릭터화했습니다.
세계평화 보호, 의지와 용기를 의미하는 수호랑과 반다비가 88올림픽 호돌이의 아성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경기장은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춰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현재 87%에 달합니다.
PIP전화인터뷰>이상우/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시설기획담당 팀장
"금년 말까지 아이스아레나, 강릉하키, 관동하키, 강릉 컬링센터 이렇게 4개가 준공이 되고요. 내년 3월까지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스키점프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센터가 되고 나머지는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진입도로 16개 노선도 마련됩니다.
올림픽 전반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올림픽 리허설 형식의 테스트이벤트도 진행됩니다.
개최 500일 전 당일인 내일은 평창과 한강 등지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평창에서 어떤 올림픽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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