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을여행주간이 시작되는데요.
여행주간동안, 농촌관광지에서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이소희 기자가.. 미리 가봤습니다.
[기사내용]
색색의 꽃들이 두 눈을 가득 채웁니다.
바람을 타고 느껴지는 국화꽃내음이 가을이 무르익었음을 알립니다.
200종의 허브와 300종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농원.
이른 오전부터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김서빈 김세희 최영선/관광객
"날씨가 추울 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햇살이 너무 좋고 날이 따뜻해서 아기랑 나와서 산책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따스한 햇볕과 함께 풍성한 자연을 누립니다.
인터뷰>김지한 박숙영/관광객
"(가을은) 날씨도 선선하고 빨갛고 노랗고 아름다운 색깔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가을에 나오니까 좋아요!"
다음 주 시작되는 가을여행주간에는 전국 170개 체험마을과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지 방문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스탠딩>이소희 기자/ssohee215@korea.kr
"가을여행주간동안 이 허브농원에서는 다양한 공방체험과 숙박비를 20% 할인된 가격에 누릴 수 있습니다."
허브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
일부 관광객들은 공방체험에도 참여해 여행을 더 알차게 채웠습니다.
인터뷰>이정애/관광객
"허브농원을 잠깐 들렀는데 나만의 키홀더나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돼서 훨씬 더 좋은 여행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가을 국화꽃 축제를 다시 한 번 가볼까 생각해요."
이 기간동안 농촌관광지에서는 할인혜택과 더불어 신용카드 포인트로 숙박비, 농산물 구입비용등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마다 각종 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이 마련됩니다.
지역마다 명소를 살린 여행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그간 개방하지 않았던 곳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각종 할인정보는 웰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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