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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8 수능 "학교수업 기초해 출제…EBS 70% 연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2018 수능 "학교수업 기초해 출제…EBS 70% 연계"

등록일 : 2017.11.23

이번엔 교육부 연결해 2018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오늘 시험 시작과 함께 이번 수능의 출제 기본방향도 발표했죠?

네, 이준식 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의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그동안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면서 앞선 두 번의 모의평가 결과를 반영해 난이도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했다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교수업을 충실하게 받은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고, 나머지 영역들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의 경우, 앞선 두 번의 모의평가를 참고해 1등급 비율을 6~8% 수준으로 예상해 난이도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핵심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수능은 EBS 수능 교재, 강의와도 연계해 출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영역, 과목별로 70% 수준에서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 지금 한창 시험이 진행 중인데요.
시험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네, 성적표는 다음 달 12일에 통지됩니다.
오늘(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데요.
다음 달 4일까지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5시 정답을 최종 확정해 발표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다음 달 12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보하게 됩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성적표를 받으면 됩니다.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으로 나오고,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표기됩니다.
또, 영어 영역도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화돼 성적표에는 등급만 나옵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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