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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관련 관계기관 회의…방역 점검·대책 논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AI 관련 관계기관 회의…방역 점검·대책 논의

등록일 : 2016.12.02

앵커>
정부가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고병원성 AI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추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재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전국 21개 지역 가운데 천안을 비롯해 음성과 포천, 평택 등 16곳의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류 농가 90곳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266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AI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고병원성 AI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AI 발생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역 사각지대 점검과 함께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싱크>김재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금 막바지 단계에 와 있으니까 이 단계를 잘 차단하면 추가 확산이 없겠다는 실무적인 판단입니다. 관계부처가 각별히 정보공유도 하고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방역하는 과정에서 미비하고 사각지대가 있을 것이다' 그런 점을 세밀히 챙겨보고..."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과 관련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싱크>김재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불필요하게 인체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우려가 확산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측면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잘 대처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이밖에 농가에서는 차단방역과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가급적 철새도래지나 가금농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AI 관련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즉각 개선할 방침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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