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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볼거리·수두' 겨울철 유행···예방접종 철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볼거리·수두' 겨울철 유행···예방접종 철저

등록일 : 2018.10.30

신경은 앵커>
기온이 떨어지면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질병이 '수두'와 '볼거리' 인데요.
제때 예방접종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과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수두는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합니다.
두 질병은 평균 10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이듬해 1월까지 발병률이 1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물집이 발생하며, 유행성이하선염은 감염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다가 일주일가량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감염 대상은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로 증상 발생 후 5일간은 전염성이 높아 집단생활을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두 질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발병 자체를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수두와 MMR 백신을 접종할 것을 추천했고, 만 4∼6세 어린이도 이전에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다시 한 번 MMR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접종 여부를 모르는 경우, '예방접종 도우미'를 통해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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