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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차 산업혁명, 변화 속 기회를 찾아 [뉴스픽]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4차 산업혁명, 변화 속 기회를 찾아 [뉴스픽]

등록일 : 2017.04.12

정부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뉴스픽 시간입니다.
보시는 것은, 미래형 자율주행차입니다.
아치형 천장의 이 자동차는 중앙에 넓은 승객용 공간이 있고, 차 안 전체에 화면이 장착돼 있어 차 밖의 상황을 볼 수 있는 건 물론, 모바일 미디어를 연결해 개인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누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겠죠.
차가 스스로 운전할 때, 생활 전반에 가져올 변화는 상상 이상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존과는 달라진 산업구조에 맞는 새로운 인재상이 필요합니다.
정부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인력 양성을 강조했는데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의 핵심인 고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라고 지난 해 9월, 산업별 인적자원 개발위원회 간담회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래핵심기술은 인공지능과 로봇, 3D프린터, 빅데이터 등으로 볼 수있는데, 관련 국가기술자격도 신설됩니다.
이 가운데 특히 로봇 기구 개발기사는, 차세대 제조·의료· 안전로봇 등 로봇기구와 관련한 부품개발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고요,
또 3D 프린터 개발과 전문운용사 자격증은 3D 프린터를 통한 신체 조직 재생을 위해 신설됩니다.
자격 취득은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폴리텍대학 등 직업교육.훈련기관을 통해 가능합니다.
미래기술에 대한 국내 기술 개발은 외국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그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대표적으로 맞춤형 AR 길안내 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방문객이 입국부터 경기관람, 그리고 출국까지 모든 이동구간에 AR, 그러니까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길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정부는 이번 올림픽에서 모든 미래기술을 총동원해 '즐기는 VR 올림픽'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다가온 지금.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립자 빌 게이츠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다'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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