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4차 산업혁명 미래 한자리에…'월드IT쇼' 개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4차 산업혁명 미래 한자리에…'월드IT쇼' 개막

등록일 : 2017.05.24

자율주행 자동차와 가상현실 기기 등은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우수 기업 제품도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레이싱 모델부터 경주 해설자까지 실제 경주장이 떠오를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이곳은 VR 카레이싱관입니다.
운전자들의 눈앞에 긴장감 넘치는 실제 레이싱이 펼쳐지는 사이...
프로그램과 연동된 현실 속 미니 트랙에선 장난감 크기의 경주차들이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며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오창협 / 서울시 반포동
“앞으로 이런 VR레이싱이나 이런 기술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서 레이싱 관련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정보통신분야 국제 전시회입니다.
기기를 쓰고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이렇게 이 기기를 이용하면 언제든 원하는 문화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점프를 할 때의 아슬아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기기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붕 뜨는 순간, 가상현실임을 잊고 하늘에 몸을 맡겨 봅니다.
처음 접한 경험이 놀라운 듯 체험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경도 / 서울시 관악구
“제가 VR을 실제로 체험해본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실제로 소리나 아니면 느껴지는 감각이나 보이는 시야 같은게 현장하고 흡사해 지는 것 같아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정보통신기술(ICT)’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 개의 업체가 1500개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관람객의 눈길을 끌 만한 자율 주행차, 사물인터넷 등의 우수 신기술과 제품이 관람객과 만났습니다.
인터뷰> 양창준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업협력실장
“국민 여러분들께서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아이티 세상이 어떻게 될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선 아시아 주요 기업과 참가 기업 사이, 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새 공급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산업계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