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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PEC 각료회의…"보호무역주의 강력 대응해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APEC 각료회의…"보호무역주의 강력 대응해야"

등록일 : 2016.11.21

앵커>
페루 리마에서 개막하는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열렸습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APEC 차원에서 보호무역주의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주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각료회의에 참석해 "각국이 정치적 논리에 따라 무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조장하는 행동에 대해 함께 대응해야 한다"며 "다른 회원국도 지속적인 FTA를 통해 자유무역에 기여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주 장관은 특히 APEC이 역내 경제통합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서 추진중인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가 모든 회원국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21개 APEC 회원국의 외교·통상 장·차관이 참석한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올해 APEC 주제인 '질적 성장과 인적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방안 공동 연구,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로드맵, 다자무역체제 지지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열릴 APEC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18일) 오전 황교안 국무총리가 출국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개혁과 혁신,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또 주최국인 페루의 마르틴 알베르토 비스카라 제1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인프라와 방산, 에너지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방안과 북핵 공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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