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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PEC 정상회의 참석…보호무역 대응 방안 논의

KTV 830 (2016~2018년 제작)

APEC 정상회의 참석…보호무역 대응 방안 논의

등록일 : 2016.11.22

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황 총리는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세계 경제의 침체로 저성장이 이어지고, 보호무역주의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열린 APEC 정상회의.
APEC은 세계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경제 협력체로 전세계 GDP의 60%, 총 교역량의 51%를 차지하는 최대의 지역 협력체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자유무역과 투자에 대한 도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황 총리는 구조개혁과 포용적 무역, 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포용적 성장과 무역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적 장벽 완화를 위해 다자 차원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FTAAP 추진을 가속화해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나라의 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정책과 새마을 운동을 기초로 한 지역맞춤식 농촌개발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 운동은 회의에서 채택된 농촌-도시 개발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지역맞춤식 농촌개발에 부합하는 사례라며, 이를 개도국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속가능발전의 아태지역 연계를 위해 청년 인적 자원을 개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와 함께 북핵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APEC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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