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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또 인사혁신처 등 새로운 부처 출범을 계기로 공직사회 혁신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공무원들이 많다며 성과를 낸 공무원이 보상받는 시스템을 만들어 공직사회에 활력을 넣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FTA 타결과 국제전기통신엽합 ITU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공무원들의 국익을 위한 헌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래 전부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은 경제발전을 이뤄온 한 축이었다며 우수하고 모범적인 공무원들이 보상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인사혁신처 출범과 함께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해서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랍니다.)

신설 부처의 빠른 정착도 당부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교육사회문화 부총리 등이 신설된 만큼 하루빨리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 전문가를 최대한 확보하고 순환보직이 아닌 전문성 중심의 인사관리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인사혁신처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 있는 비효율을 찾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공직 인사시스템을 시대흐름에 맞게 개편해서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공직사회 경쟁과 활력을 높여주길 바랍니다.)

공무원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국가재정과 연금 재원을 고려할 때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직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고령사회에 맞는 실질적 사기 진작책을 마련 중이라며 면밀한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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