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풍성한 문화행사와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이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지역 문화시설 곳곳에서 공연되는 '작은 음악회'입니다.
안양 아트센터에선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을 재해석한 '소소한 콘서트'가 열립니다.
전 세대가 즐기는 마술 공연 '오은영의 더 판타스틱 매직월드'는 충남 태안여고 대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감성콘서트 '집콘'도 소소한 행복을 전파할 전망입니다.
전국 사립박물관과 작은 도서관도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강원 영월 호야지리박물관에선 차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 '힐링, 차차차'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포항 푸른숲 작은도서관으로 가면 '책을 만드는 유령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천 꿈땅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신나게 노는 법'도 배워봅니다.
이외에도 이달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엔 전국 방방곡곡에서 1천 9백 50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전화인터뷰> 신용선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서기관
"전국에서 영화, 공연, 스포츠 할인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경험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3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다양한 혜택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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