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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문 대통령, 오늘 귀국···남북러 경제협력 토대 마련

회차 : 754회 방송일 : 2018.06.24 재생시간 : 01:56

문재인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오늘(24일)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지지를 확보하고, 남북러 경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남북러 3국 간의 경제협력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지난 22일, 한러 공동성명 발표)
“남북러 3각 협력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도, 전력망, 가스관 연결에 대한 공동연구가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9개의 다리'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동계획 마련에도 합의했습니다.
'9개의 다리'는 철도, 가스 등 9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해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안했습니다.
이밖에도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 개시를 위해 국내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과학, 기술, 의료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수교 30주년이 되는 오는 2020년에는 교역액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 달러를 달성해나가자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습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오는 9월 열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동방경제포럼에서 남북 정상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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