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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갖춘 인도시장···새로운 활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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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갖춘 인도시장···새로운 활로 될까?

등록일 : 2018.07.10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며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인도 시장'.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기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13억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한 세계 3위의 구매력,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7%의 높은 성장률.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 인도입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한 엄청난 구매력이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7년 뒤에는 중국을 넘어선 인구 대국이 될 전망입니다.
인도의 식품 배달업은 현재 30억 달러에서 오는 2022년 5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 역시 올해 1억 3천만대에서 4년 뒤 2억 5백 만대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건설과 사물인터넷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한이 많은 중국 시장보다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고, 인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갖는 호감도가 높은 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강점입니다.
인터뷰> 카피 / 휴대폰 사용자
"삼성 제품 좋다고 들었습니다. 삼성 제품 아주 인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수닐 바가트 / 인도 네루 플레이스 마켓 직원
“삼성 휴대폰이 제일 잘 팔립니다. 중국 제품 쓰는건 가격 때문입니다. 돈이 부족한 사람들이 중국 휴대폰 씁니다.”
그리고 인도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IT,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오른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인도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기대 우리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까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김현종 / 통상교섭본부장
“인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의 IT 기업들은 세계 200개 도시에서 1,000여 개의 거점을 두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 역량도 세계 TOP10에 듭니다."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우리 정부와 기업에 새로운 활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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