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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싱가포르 일정 시작···리센룽 총리와 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싱가포르 일정 시작···리센룽 총리와 회담

등록일 : 2018.07.12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어제 저녁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난초 명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국빈방문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을 면담하고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가운데 교역액 2위의 국가로 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김현철 / 청와대 경제보좌관
"싱가포르 국빈방문은 첨단산업 선진국인 싱가포르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특히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지 한 달이 되는 날로 문 대통령은 회담 성공에 도움을 준 리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나면 MOU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배양한 난초에 외국 정상의 이름을 붙이는 '난초 명명식'에 참석합니다.
우리 대통령이 난초 명명식에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 협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5년 만에 이뤄지는 국빈방문입니다.
싱가포르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 신남방정책을 가속화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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